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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rd-net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로,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이나 훈련 과정을 검색할 때 꼭 필요한 곳이에요. 이직이나 취업을 준비하신다면 hrd-net 홈페이지에서 본인에게 맞는 교육이 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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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hrd-net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런 메인 화면이 보일 거예요. 여기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신청을 하거나, 본인이 들을 수 있는 훈련 과정을 검색해 볼 수 있거든요. 저도 예전에 자격증 따려고 여기서 한참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.
메인 화면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, 가장 많이 찾는 메뉴들은 '국민내일배움카드'와 '훈련과정 찾기' 두 가지로 크게 나뉘어 있으니 목적에 맞게 선택하시면 돼요. 은근히 K-디지털 트레이닝 같은 좋은 과정도 많더라고요.

훈련 과정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. 취업 준비생은 물론이고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, 중장년, 여성 등 대상별로 맞춤형 훈련을 지원해 주는 게 특징이에요.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좀 더 쉽게 과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.
특히 K-디지털 기초역량훈련 같은 IT 관련 교육이 요즘 인기가 많아요.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과정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있으니 IT 쪽으로 이직 생각하시면 꼭 한번 둘러보세요.

이거 은근히 모르시는 분들 많은데, 최근에 지원 대상이 확대돼서 대학교 3학년부터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해졌더라고요. 예전에는 졸업예정자만 됐었는데, 이제는 미리미리 스펙을 쌓을 수 있게 된 거죠.
졸업하고 취업 준비하면 막막한데, 대학생 때부터 미리 국비지원 받아서 자격증이나 실무 교육을 들어두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. 주변에 대학생 동생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.

물론 지원에서 제외되는 대상도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요. 현직 공무원, 사립학교 교직원, 만 75세 이상인 분들은 아쉽지만 국민내일배움카드 혜택을 받을 수 없거든요.
이 외에도 연 소득이 일정 기준 이상(3,600만 원)인 대기업 종사자나 월 300만 원 이상 임금을 받는 특수고용형태근로자 등도 제외될 수 있으니, 신청 전에 본인이 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는지 꼭 확인해 보셔야 돼요.

가장 궁금해하시는 게 아마 지원 금액일 텐데요. 기본적으로 1인당 5년간 300만 원의 훈련비가 지원돼요. 만약 300만 원을 다 쓰면,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도 있어서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한 셈이죠.
훈련비는 과정에 따라 45%에서 85%까지 국비로 지원이 되는데, 이건 본인 부담금이 일부 발생한다는 뜻이에요. 모든 걸 100% 다 지원해 주는 건 아니라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해요.

방금 본인 부담금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, 예외도 있어요. '국민취업지원제도'에 참여하는 분들은 훈련비 지원율이 확 올라가거든요.
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이나 2유형 중 특정 대상에 해당하면, 훈련비를 100% 전액 지원받거나 자부담금을 확 낮출 수 있어요. hrd-net에서 훈련을 찾기 전에 고용센터에서 '국민취업지원제도'부터 상담받아보는 게 유리할 수도 있다는 거죠.

기본 지원금 300만 원을 다 쓴 분들 중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도 정해져 있어요. 기간제 근로자, 파견이나 단시간, 일용근로자로 일하고 계신 분들이 해당될 수 있고요.
또 기준 중위소득 60% 이하인 분들처럼 저소득층의 경우에도 추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어요. 이런 분들은 300만 원을 다 써도 훈련을 더 들을 수 있도록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을 더 얹어주는 거예요.

hrd-net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정말 다양한 훈련 과정이 많아서 뭘 들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예요. 그래도 확실한 건, 이직이나 취업, 혹은 현재 직무 역량을 키우고 싶을 때 국민내일배움카드만큼 든든한 지원도 없는 것 같아요.
괜히 헛걸음하지 않도록, 본인이 지원 대상이 되는지, 듣고 싶은 과정은 있는지 hrd-net에서 미리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. 5년 동안 쓸 수 있는 300만 원, 알차게 활용하셔야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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